
몸이 떨리고 느려지면 파킨슨병 의심해야.... 파킨슨병 증상은 대부분 60대를 전후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10~15%는 50세 이전에 발생하고 있고, 점차 발병 나이대가 젊어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손, 발의 떨림이 있고 관절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파킨슨병 증상을 크게 나누어보자면 진전, 안정 떨림, 경직, 느린 운동, 불안정한 자세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진전, 안정, 떨림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약 75% 정도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진전이란 손발, 두부, 안구 등의 정지시에 볼 수 있는 불수의적 미동운동입니다. 즉,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것 입니다. 가장 눈에 잘 띄는 증상으로는 편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누워있을 때 나타나고, 손이나 다리를 쓰거나 움직일 때 사라집니다. 처음에는 한쪽 손발에서만 나타나지만 점차 양쪽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손가락이 알약을 만지는 듯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 경직 환자의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지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몸을 움직일 때 사람은 근육을 이용하여 움직이게 됩니다. 근육이 점차 굳어지기 때문에 움직임이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관절을 굽히거나 펼 때 저항감이 느껴져 쉽게 관절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때 근육과 관절의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마비나 관절염과는 감별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 서동 위에서 말씀드린 근육의 경직 때문에 전반적으로 동작이 적어지고 느려지게 됩니다. 단추를 끼우거나 글씨를 쓰는 작업과 같은 미세한 움직임이 점점 둔해지게 됩니다. 또한, 눈의 깜빡임이나 얼굴의 표정, 삼키는 것, 걸을 때의 팔 움직임, 자세변경 등의 동작의 횟수와 크기가 감소합니다. 보행문제가 점점 더 심해지게 되면 발을 질질 끌고 보폭이 좁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자세불안정, 보행동결 자세불안정의 경우 몸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킨슨병 초기에는 드문 현상이지만, 병이 진행하면서 많은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보행동결이란 걷기 시작할 때, 걷는 도중, 또는 걷다가 방향을 전환할 때 발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많은 환자들이 무척이나 괴로워하는 증상이며, 파킨슨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환자에게서 관찰되는 증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