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하기 어느덧 올해를 한 달 남짓 남겨둔 11월, 서늘한 가을도 자취를 감추고 갑자기 떨어진 기온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속에서 벗어나기 싫어졌습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난방을 풀가동! 하자니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난방비 걱정 때문에 마냥 춥게 지낼 수만은 없게 되었죠. 자, 갑자기 추워진 기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하나, ‘뽁뽁이’를 활용한다! 우리가 심심할 때면 손에 들고 심심풀이로 톡- 톡! 하고 터뜨리는 바로 그 뽁뽁이! 맞아요. 공식적으로는 ‘에어캡’이라고 하는 이 녀석을 창문에 붙여주고, 문풍지도 준비하여 창틀과 문틀에 부착하면 그 효과가 어마어마함을 체감하실 수 있을 거에요. 가장 기본적인 ‘추위’를 막는 것이 난방비 절감의 첫 걸음이겠죠?! 커텐을 설치하는 것 역시 난방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둘, ‘옷’이 중요하다! 추워지는 날, 춥다고 해서 옷은 가볍게 있고 난방만 빵빵하게 하면- 난방비가 치솟는 건 시간문제죠. 자, 여러분 ‘내복’은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평소에 안 입어버릇 해서 답답하다구요? 딱 일주일만 습관들여 입으면 그만큼 편하고 따뜻한 것도 없죠. 요즘엔 내복도 촌스럽지 않고 패셔너블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한겨울이 오기 전에 가족들의 내의를 미리미리 챙기는 것도 센스! 셋, 외출 시에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건 금물! 난방비를 아끼겠답시고 외출 시에 무작정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히려 이것은 난방비를 더 많이 들게하는 행동입니다. 왜냐구요? 겨울철에는 실내와 실외 온도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보일러를 꺼놓은 상태에서 나중에 실내 온도를 덥히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지요. 약하게 보일러를 돌려두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넷, 더 빠른 난방을 원하십니까? 그럼 가습기를 켜세요! 가습기를 켜면 습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은 모두들 알고 계시죠? 자, 이렇게 습도가 높아지면 찾아오는 효과는 바로 ‘공기순환이 빨라진다는 점’ 입니다. 그만큼 따뜻한 공기가 빨리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가 밑으로 내려오는 순환이 빨라지는 것이죠. 게다가, 습도가 높아지면 열을 보존하는 시간도 길어지기에 난방비 절약에 안 성 맞 춤 ! 다섯, 보일러의 성능을 높여라! 아무리 좋은 보일러가 가정에 설치되어 있다고 해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관리가 없다면 무용지물! 보일러 가동 전에 내부를 청소하고, 난방 배관을 청소해줍니다. 가장 근본적인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법이지요. 보일러 내부 청소는 연중 1회, 난방 배관청소는 3-4년에 1회 간격으로 관리해주면 보일러 효율 걱정은 붙들어매셔도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