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옐로우 푸드"

신종플루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쉽게 감염될 뿐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린 후 면역력이 약해지면 2차 질환에 감염되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혀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옐로우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옐로우푸드에는 '비타민 A',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A가 호흡기 점막 표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시켜 면역과정을 자극, 증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베타카로틴는 그 자체가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체내에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비타민A 로 전환되기 때문에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  단호박-  비타민A와 칼슘, 철분이 풍부해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환절기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 바나나 -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는 바나나가 열을 내려주고 장을 촉촉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열로 인한 목의 갈증이나 건조한 장 때문에 변비증세가 있는 경우에 사용하고 있다.

* 감자와 고구마 - 식이성 섬유가 풍부해 장내 병균을 흡착에 몸밖으로 내보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저칼로리 식품일뿐만 아니라 필수 영양분도 다량 함유되어 다이어트식으로 으뜸이다.

* 귤 - 환절기 약해진 면역력을 향샹시키고 노화방지의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A와 C, 섬유질이 풍부해 감기예방, 피로해소, 피부미용 등에 좋다.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옐로우 푸드를 드시고 건강한 겨울나시길......^^*

<자원봉사자를 소개합니다>

 입소인 가족봉사단 

매월 1회 첫째주 토요일에 입소인 가족봉사단이 자비원을 방문해주십니다. 어르신가족초청간담회 이후 자비원에 도움도 되고 효도도 하자며 봉사단을 결성해주셨습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어르신 방, 휴게실 청소는 물론 배식 및 케어보조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이날 하루는 내부모 뿐만 아니라 전체 어르신의 자식이 되어 웃고 떠들고 부대끼며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십니다.

직접 와서 체험을 해보니 자비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입장도, 힘들게 고생하는 요양보호사의 입장도, 운영하는 시설의 입장도 다 느낄 수 있다고 하시며 바깥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많은 것들이 여기서 이루어 진다고 하십니다.

자비원이 집이고 봉사자가 가족인 이날만큼은 훈훈한 명절 같은 분위기입니다.

아직까지는 소수의 연고자분들로 시작되고 있지만 차츰 인원이 늘어 자비원의 든든한 가족, 봉사자, 후원자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 의료파트 >

 겨울철 노인피부관리에 대하여 

- 간호조무사 김태옥 -

겨울철은 건조하고 추위를 동반해 피부질환발병 가능성이 높다.

특히 어르신이 많이 생활하시는 생활실의 실내 습도가 낮아 피부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특히 노인들은 체내 수분량이 적어 이 질병에 주의해야한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목욕을 지나치게 자주하면 비누가 피부의 기름기를 없애고 수분을 증발시켜 오히려 더욱 건조해지기 쉬워 유의해야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목욕횟수를 조정하거나 비누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보습효과가 있는 오일이나 로숀등 피부보호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가 있다.

노인 피부는 근육량이 일반인보다 적어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므로 외출시 보온에 신경을 써야한다. 두터운 옷은 노인들이 활돌하는데 지장을 주고 신체에 무리도 올 수 있어 보온성이 좋은 내의와 외투를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균형있는 식사(과일과 야채)로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하며, 충분한 수분공급과 45% ~ 60%의 습도를 유지하여 어른신의 안락한 겨울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