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예불에 참석한 어르신께서 우리 자비원 부처님은 참 신통력
이 있지!~~라고 말씀하시며 부처님을 보시고 감탄을 하셨다.
어르신께서는 화장실에서 넘어져 새벽 02시 30분경 119 응급차로
양산 삼성 병원으로 후송하여 검사를 받고 있던 중 잠깐 졸다가
일어나 시계를 보니 05시 15분이 되었다. 다시 졸다가 "이 시간은
자비원 법당에서 아침 예불 시간인데, 나는 언제나 부처님 법을
배우지" 라고 생각하면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지만 법당안으로
들어가 보니 방석은 안보이고 나 혼자만 남아 있어서 설움에 받쳐
눈물이 나서 펑펑 울고 나니.. 어디에서 메아리 소리가 들려왔다.
"아픔과 고통은 예고 없이 찾아 오느리라!" 라는 음성이 들려 눈을
떠서 부처님 상단쪽으로 바라보니 환하게 광명이 비치면서 부처님께서
앉아 계셨다. 평소에도 그렇듯이 요양 원장 동우스님께서는 기도를 하
실때 항상 나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 같이 들려왔었다. "부처님의 원력은
어디에 비할 수도 없고, 모든 중생이 원을 세워 기도를 하면 항상 뜻을
이루어 주신다." 는 말이 생각이 났다. 이윽고 잠에서 깨어난 나는
부처님께서 꿈을 통해서 나를 지켜주셨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다. 별탈없이 병원에서 퇴원을 한 나는 자비원 법당으로
들어가 "정말 감사합니다" 고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를 올렸다.
항상 하루도 빠짐없이 법당 예불에 참석하니 통도사 자비원의
부처님께서 꿈을 통해서까지 나를 지켜주셨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라고 어르신께서 말씀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