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실습을 마무리하고 난 후 ...
처음에 실습을 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요양시설이라서 케어위주로 많이 하여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옆에서 보조하면서 하여 몸이 많이 고되고 집에 가면 녹초가 되어서 바로 자고 이렇게 하였는데, 이것도 점차 시간이 흐르니 익숙해지고 하니 괜찮아졌다. 뭐든지 해봐야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시작하는 처음에는 힘들지 모르지만 익숙해지면 요령껏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중간 중간에 부르셔셔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 프로그램, 기관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시며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나보다 먼저 앞서서 나가신 선생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들으려고 노력하였으며 귀기울여듣고 하였다. 일에는 쉬운 일이 없구나 하는 것을 느꼈으며 사회복지사도 프로그램 하나를 짤 때 정말 세밀하게 생각하며 또 생각하며 짠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내가 해봤기 때문에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
이번 실습에서 프로그램 과제가 있었는데 어르신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짜보았다. 여러군데 참고하며 조언들은 것을 벗삼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완성을 시켰다.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하셔셔 다행이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선생님께서 사진도 뽑아주시고 하셔셔 실습할 때 기억에 남을 일 중요한 것에 들어갈 것이다.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한 말씀 한 말씀 하실 때마다 정말 존경스러웠고 솔직하게 진솔하게 편안하게 잘 가르쳐 주셔셔 감사하였다. 복지관이 아닌 시설이기 때문에 복지관과 다르게 배우는 점이 있지만 시설에서 해보고 싶었으며 나의 생각들을 반영하였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해서는 전혀 없었으며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서도 어르신들 건강 하나씩 다 체크해주시며 계속 보시고 수시로 점검해주시고 대단하신 거 같았다. 케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고 사회복지사에 대한 부분도 많이 배워 일석이조의 배움을 얻었는 거 같다.
실습은 3주. 3주라고 생각하면 15일밖에 안한다고 생각을 하면 짧지만 하루 하루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는 하루가 길었다. 길고도 기나긴 하루가 끝나고 실습일지를 쓸 때마다 오늘 하루 느낀 것을 기록하며 남기는데 정말 하루 하루 할 때마다 느낌이 다르며 일정이 똑같은데 같더라도 그 안에서 내가 느끼기에는 다르고 특별한 것을 또 배워가는 거 같았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르신들과도 웃으며 인사하고 하니 예쁘게 반겨주시고 어르신들의 정을 깊게 느낄 수 있었고 이름도 기억해주시고 빨리 건강이 좋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어르신들께서도 건강히 노후를 맞이하시며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이 우선이고 그것을 뒷받침하여 우리 미래의 사회복지사가 해야될 일들을 마련해야 될 것이다.
전문적인 기술도 습득하였고 사회복지행정체계, 전문가로서 윤리 및 가치관 등도 배울 수 있었고 우리가 기본적으로 수업을 받은 후 그 수업 받은 것을 현장에서 체험해보며 그 때 배웠던 것이 이렇게 적용되었구나 이것을 할 때는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이 점은 좀 잘못된 거 같은데 하며 장·단점을 알 수 있었고 몸소 실습을 하니 그것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지금 현실로서는 많이 지원, 인력 이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데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할 것이며, 그것을 위해 한 걸음 앞서나가서 많이 배우고 느낀 것을 활용하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을 굳게 다짐하며 이번 실습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소중하고 즐거웠던 자비원에서의 사회복지실습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