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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반갑지 않은“봄손님”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 봄, 그러나 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질병을 달고 사는 이들. 메마른 날씨와 함께 갖가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은 여러 식물의 씨앗들이 공기 중에 떠다녀 문제가 되는 가을철과 함께 알레르기 질환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봄철에는 특히 미세먼지, 황사 등이 알레르기 질환 증가에 한몫 거든다.
알레르기 질환은 치명적이진 않지만 환경병이라 불리며 질환자 수가 점점 늘고 있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질환이다
■ 알레르기 비염 - 감기와 유사한 증상인 갑작스런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동반되는데 열은 없다. 또 여기에 동반되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어 눈물이 나게 되며 천식이 있는 사람인 경우 호흡곤란 증세도 나타난다.
■ 알레르기 결막염 - 황사와 꽃가루가 원인으로 3 ~ 5월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눈이 간지럽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몹시 거북하며 눈물을 자주 흘리고 흰자위가 붉게 충혈된다. 눈곱이 많이 끼며 눈에 심한 통증이 오고 때로는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오른다.
■ 알레르기성 천식 - 여러 가지 알레르기원인물질이 기도를 자극, 기침이 갑자기 심해지며 호흡이 곤란해지는 병이다. 어린아이에게 잘 발생한다. 처음에는 마른 기침만 나오기도 하지만 점차 가래 끓는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특정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원인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바람이 많은 날 외부 출입을 줄이며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