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요양원에 계시다 기력저하로 입원을 하신 박ㅇㅇ 어르신 면회를 다녀 왔습니다. 병실에 들어서니 어르신께서는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에 잠기어 계셨습니다.
어르신 존함을 부르니 눈을 뜨시면서 제가 있는 쪽을 처다 보셨습니다.
그리고는 환한 웃음으로 "이게 누고" 하시면서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기력이 많이 회복되신 모습에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더 나빠지지는 않았을까하는 걱정도 많이 하였지만 환한 웃음을 보이시며 또박또박 이야기를 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괜한 걱정을 한것같아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리고는 어르신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해간 두유도 같이 먹으면서 얼른 건강을 회복하시라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이에 어르신께서는 "암 그렇게 해야지"라고 하시면서 더욱 더 환한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약 30분을 병원에 있으면서 좀 숙연하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하루의 피곤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빨리 건강 회복하셔서 자비원에서 옥신각신하며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이 기다려 집니다.
어르신 빨리 회복하셔서 자비원으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