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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

총 사진앨범 259 ( 56 / 87 )   
길가는 자의 노래
등록일 : 2009년7월5일    조회 : 2093    등록자 : 관리자   


길 가는 자의 노래 ... 류시화




집을 떠나 길 위에 서면

이름없는 풀들은 바람에 지고

사랑을 원하는 자와

사랑을 잃을까 염려하는 자를

나는 보았네

잠들면서까지 살아갈 것을 걱정하는 자와

죽으면서도 어떤 것을 붙잡고 있는 자를

나는 보았네



길은 또다른 길로 이어지고

집을 떠나 그 길 위에 서면

바람이 또 내게 가르쳐 주었네

인간으로 태어난 슬픔을

다시는 태어나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자와

이제 막 태어나는 자

삶의 의미를 묻는 자와

모든 의미를 놓아 버린 자를

나는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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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입니다^^
등록일 : 2009년7월4일    조회 : 2311    등록자 : 관리자   

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처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우리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의 남겨지는 
깊은정으로 늘..맑은 호수같이 푸른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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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 닿는 글귀
등록일 : 2009년6월29일    조회 : 2224    등록자 : 관리자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항상  바쁘게 흐르는 시간속에  자칫 무던해 질수 있는 것들을 좀 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위로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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