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설안내> 전문요양시설 > 자유게시판
 
   
 
  ◈ 주 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월평1길 17 전문요양시설
  ◈ 전화번호 : (055) 381-2005, 2008
  ◈ 팩스번호 : (055) 383-2007
 
   
 
 
 
통도사자비원 양로시설통도사자비원 요양시설전문요양시설
노인복지센터

총 사진앨범 326 장 ( 12 / 109 )   
어르신과의 추억
등록일 : 2009년9월8일    조회 : 2225    등록자 : 관리자   

 
가을바람 스산하게 불어오니...
바람을 타고 지난날의 그리움이 밀려온다.
그땐 너무 힘들게 하던 분이었는데
길을 걸으며 줄곳 그분의 얼굴이 머리속가득하다
목욕을 할때면 항상 온동네가 떠나갈듯
소리를 질려 대고 우리를 힘들게 하시던 분인데
오늘은 그분의 일화를 하나 전할까 합니다
목욕이있는날 아침 어르신은 여느때와 같이
목욕을 안할거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신다
달래도 안되고 그냥 여럿이 함께 합동 작전으로
어르신을 목욕탕으로 모시기로 하였다
봉사자분들이 어르신을 씻기려 하자
봉사자가 입은 옷을 보더니 "참내 누가 니가슴에
신발을 숨겨 놓으면 모를줄 아나" 하시며 코웃음을 쳤다.
우리는 무슨 말인지 영문을 몰라 한참 멍한 얼굴이 되었는데
봉사자 윗옷에 보니 신발 두짝이 이 그려져 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
너무 웃겨서 우리는 한동안 웃음의 도가니에 빠졌다
우리에게 웃음을 주고간 그분이
오늘은 문득 그리워진다...
그땐 비록 힘들게 했지만
힘들게 한것 보다 웃음을 준 일들만 기억에 가득한것 보면
그분이 주고간건 추억의노트 인것 같다
다시 돌아 올수는 없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그기억을 
떠올리며 행복하고 미소 지을수 있게 해준 
그분께 감사 하고 싶어진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 본래의 사이즈 이미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덧)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끽다거/윤소암
등록일 : 2009년9월7일    조회 : 2252    등록자 : 관리자   

여보게 벗

차 한 잔 마시게

그대 바쁜 마음 잠시 접어 두고

이리와 앉으세 그려

세상살이 고달프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조급하면 한가지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네

심기화평이면

백가지 복이 저절로 모인다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느니

씨는 봄에 뿌리고

열매는 가을에 거두는 법

인생백년이 길다하지만

천상의 몇 날 밤이런가

부귀영화 좋다지만

깨고 나면 꿈 아닌가

차 마시면 오래 산다네

차 마시면 영원복락 누린다네

여보게 벗

차 한 잔 마시게....

 

찬바람 이는 가을이 오려 합니다.자비원 봉사자님께서 봉사하시고 자비원 다실에서 차 한잔 마시며 삶의 여유도 느끼고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도 생각하며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고, 우리 동료들(님) 중에서 지극히 가을을 탄다면 따뜻한 차 한 잔 주문하세요.정성껏 차 한잔 우려 기쁜 마음으로 전할 것이고 분위기 좋은 찻 집도 소개해 주리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 본래의 사이즈 이미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덧)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등록일 : 2009년9월4일    조회 : 2138    등록자 : 관리자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 스칠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 본래의 사이즈 이미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덧)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전 10개][11][12][13][14][15][16][17][18][19][20][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