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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진앨범 326 장 ( 19 / 109 )   
사랑하고 싶다...
등록일 : 2009년5월21일    조회 : 1835    등록자 : 관리자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이 좋아서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사람이 좋아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불안해 하는 사랑이 아니라

옆에 없어도 든든하고 믿음이 가는

그래서 믿고 의지하게 되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물질적으로 잘해주는거 없어도 마음 하나만은 따뜻하고

진실이 느껴지는 가슴이 따뜻한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눈물이 아닌 웃는 모습을 항상 간직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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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커피
등록일 : 2009년5월20일    조회 : 1803    등록자 : 관리자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말도 할수 없고
 
가슴이 터질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
모두가 아니었다 ,,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어느 날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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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화해
등록일 : 2009년5월20일    조회 : 1799    등록자 : 관리자   

어느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싸움을 한 다음 할머니가 말을 안했습니다.

때가 되면 밥상을 차려서 할아버지 앞에 내려놓으시고

한쪽에 앉아 말없이 바느질을 합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식사를 마칠때쯤이면 또 말없이

숭늉을 떠다 놓기만 합니다.

할아버지는 밥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할머니가 한 마디도 안하니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할머니의 말문을 열어야겠는데 자존심때문에 먼저 말을

꺼낼 수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말을 하게 할까 할아버지는 한참동안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빨리 할머니의 침묵을 깨고 예전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싶을  뿐입니다.

잠시 뒤 할머니가 다 마른 빨래를 걷어서 방안으로 가져와

빨래를 개어서 옷장안에 차곡차곡 넣었습니다.

말없이 할머니를 바라보던 할아버지는

옷장안을 열고 무언가 열심히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뒤지고 부산을 떱니다.

처음에 할머니는 못 본척 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점점 더 옷장속에 있던 옷들을 하나 둘씩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가 가만히 보니 걱정입니다.

저렇게 해 놓으면 나중에 치우는것은 할머니 몫이니까요.

부아가 난 할머니가 볼멘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 뭘 찾으시우?"

그러자 할아버지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하셨습니다.

"이제야 임자 목소리를 찾았구먼"

지혜로운 화해가 필요할 때입니다.

자존심이 필요한가요?

그런거 다 던져버리세요.

당신이 손을 먼저 내미는거 미소를 지어 보이는거

그것은 승리입니다.

                                        - 생 각 나 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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