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문요양원 개원 4년을 맞이하는 날 입니다.
2005년 1월 15일 유난히도 추운 날씨에 개원식을 한 것이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제 일처럼 지난 4년이 지나 갔습니다. 어르신과 직원들이 동고동락하면서 울고 웃고 지내온 시간이었습니다.
개원초기 어르신이 부족하여 모집에 열을 올렸던 기억, 오래동안 사시 겠다고 생각했던 어르신이 빨리 돌아가시면 안타까워 했던 순간, 병원에 계시면서도 우리 원에 빨리 돌아가고 싶다던 어르신, 내 부모처럼 모시던 어르신이 돌아가시면 슬퍼했던 순간들이 마치 어제 일처럼 머리를 스쳐갑니다.
4살은 이제 걸음걸이를 배우고 재롱을 부릴 나이입니다. 전문요양원은 늘 그 자리에 있지만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스스로 배우고 익혀 적어도 10년 동안 계속 변화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착한 우리직원들은 어르신께서 진정 여기가 극락세계라고 느낄수 있도록 해드릴 것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전문요양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분들께 엎드려서 절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합시다. 오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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