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분들께서 원하시던 봉사자 가을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10월 28일 청명한 가을 날씨에 총 180여분의 봉사자분과 직원님들이 4대의 버스에 나누
어 타고 아침 7시부터 자비원과 울산, 부산등에서 각각 출발하여 언양휴게소에서 다시
갈아 타고 복적지로 향하였습니다.
순례사찰은 부석사와 청량사 . 두곳이 모두 천년 고찰로서 가을 분위기에 흠뻑 취해 정
신이 혼미했습니다.
8백년전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부석사 . 7년전인가 한번 다녀간 부석사 인데 이번에는
무량수전의 고풍스러움은 불교문화로 찬란했던 고려시대로 되돌아간 착각에 빠진 순간
이었습니다. 사무처장 스님의 소상한 사찰유래 설명과 대웅전에서 삼귀의와 천수경독송
은 우리 모두에게 유익하였습니다. 부석사를 참배하면서 극락세계의 잠깐 머물다 왔습
니다. 두번째 참배 사찰인 청량사의 주변 절경은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연세가 드신 보
살님들은 절로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매우 심해 약간은 힘들었지만 주변 바위와 단풍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참배후 버스를 타고 약 5분정도 내려오면서 오른쪽 청량산에는 우리들의 순례를
축원해주는 쌍 무지게가 떠올랐습니다. 흔히를 보살님들이 사찰 참배를 하면서 무지게
를 보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직접 광경을 보니 눈물과 환희를 느껴습니다. 순간 부
처님도 우리 모두의 가륵한 마음을 아셨나 보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가을 봉사자와 직원님들이 함께한 성지순례, 부석사와 청량사는 두고두고 머리에서
지원 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회향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불보살님께
감사드리면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봄 성지
순례는 더욱더 좋은 절로 모셔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아침식사용으로 김밥 200줄 공양해 주신 호스피스 5기와 떡 12되를 공양해주신
사무처장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있을 뻔 했네요!
이렇게 우리 자비원은 늘 행복하고 좋은 도량입니다. 다같이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오기원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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