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처럼 비가 오고 천둥이 치니 지난날이 그리워 지네요.
이 비가 모든 나무에 각가지의 오물을 씻어주듯이 나에게도 지난 일들을 잊게 해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오랫만입니다. 오부장님. 복지사님. 수고해 주시는 자비원식구들. 그리고 어르신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금방이라도 달려오실것 같은 우리 엄마 보니 수고하시는 분들에 노고를 감탄했습니다. 우리 엄마 가시는날까지 그 모습 못 볼줄알았던 지난날이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금방이라도 달려가 엄마와 함께 산책하고 싶네요. 아님 시장 나들이라도...
엄마가 이제는 서서히 그리움도 미움도 다 잊으시고 마음에 안정을 찾으신 것 같네요 이 비가 지나면 찾아 뵈야 하는데 다시 헤어져야 하는 그 시간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비가 적당히 와서 자비원에 피해가 없이 그냥 어르신들에 마음에 그리움. 미움을 모두 씻어만 주셨으면 하네요.
자비원식구들 어르신들 장마철 잘 지내시길 바라고. 엄마를 보게해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늘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우리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