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니 많이 추워 지네요.
그 동안 오부장님 이하 모든 식구들 잘 계시는지요?
항상 감사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힘드실텐데...
송구합니다.
한때는 모시지 못하고 천리길 먼곳에
엄마를 두고온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말씀은 안하셔도 4대독자 외아들이 보고싶을텐데
아주 먼곳으로 떠난줄도 모르시는 엄마 .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지만 자비원 식구님들의 덕분에 식사도 잘하시고 잘계시고
전화로 목소리까지 듣게 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벌써 어머님이 자비원의 겨울을 두번 맞이하시네요.
늘 편안하시고 마음까지도 다 비우셨음 좋겠네요.
제가 엄마를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십시요.
자비원 식구들. 어르신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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